박지은 초대개인전
옻칠화전 <텅에-nest>
2022. 9.20. (Tue) - 10. 4. (Tue)
Opening: 9.20(Tue) 3pm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Hours: 11am - 5pm (예약없이 무료 관람, 월요일 휴관, 입장 마감: 4:30pm)
Artist Talk : 9.24. (Sat) 2pm
전시 및 작품 문의: 02-365-9545, 010-3944-5352, galleryharang@gmail.com, Instagram: galleryharang
작가노트
보금자리를 의미하는 '텅에'라는 주제를 옻칠재료로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적 서정으로 담아내어 편안한 사색이 전해지도록 하였다. 자신의 집이나 어머니의 품속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로 쓰이는 '텅에'라는 말은 둥우리의 방언으로 어머님의 품을 떠올리게 만든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 그 속에는 소박한 삶의 평화가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심리적 안정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 역시 불안정한 상태를 극복해 내려는 의지의 방식이다. 고향을 떠나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며 새로이 얻어진 행복감, 오래된 것들에 대한 상실감, 낯선 것들과 적응해나가며 생기는 갈등들에 의한 마음을 인간을 대신하여 동물을 의인화하였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과 새로운 둥지를 고향 삼아 살아가는 마음이 묘하게 부딪히던 심경을 표현하며 '내 마음이 편한 곳이 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다'는 심적 표현을 조형화 하고자 옻칠기법을 이용하면서 서정적인 감성을 발산시켰다.
옻칠의 기능성을 예술성으로 이끌어내어 소박한 삶의 심리적 안정을 안겨줄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약력
개인전: 20회
2022 제20회 개인전-353 스튜디오 갤러리아 기획초대개인전
2021 나우리아트센터 초대개인전/ 교동미술관 박지은 개인전/ 자전거탄 갤러리 개관기념 초대개인전
202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관 초대 개인전(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19 박지은 옻칠화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002~2019 동덕아트갤러리, 세종갤러리, 빛갤러리, 이랜드스페이스. 아카갤러리, 칼리파갤러리
우진문화공간, 자하갤러리, 전북지방경찰청갤러리, etc.
2인전: 8회
2014~2019 에뽀끄갤러리,숨갤러리,DGB갤러리,아산병원갤러리,아리오소갤러리,KBS시청자갤러리, etc.
아트페어 및 군집개인전: 60여회
KIAF, 화랑미술제, 독일칼수르헤, 한국현대미술제, 홍콩아트페어, Chicago Art Fair, Scope New York, LA art show, BERLINERLISTE-독일, 부산아트페어, 어포더블아트페어DDP, KunStart 이탈리아, 리스본 아트페어-포르투칼, 밀라노아트페어, 상해아트페어, 중국청년아트페어, 뉴욕아트엑스포, etc
단체전: 2001~2022 200여회
상해예술예품박물관, AE갤러리 개관전, 가인갤러리 기획전, ADAMAS 253 갤러리 기획전, 63 스카이아트갤러리-'시간의 깊이를 담다'전, 고려대학교 역사문화관, 소리없는 울림전(국회의사당회관, 일본주일한국대사관), 330인전(선화랑), 전북현대미술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주일한국대사관 초대전, etc
수상
2017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선정
2012 동화제약 가송문화재단 작가선정
2011 이랜드 문화재단 작가선정
2009 한국미술대상전-대상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전라북도립미술관, 부안군청, 태인c.c, POSCO 포항본사 외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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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806025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7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