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리틀 하랑 아티스트 1기" 를 모집합니다.

1. 접수 기간 : 2024.05.13-05.30.
선정된 분들께 6월 초 개별 연락

2. 대상: 10세 이하 어린이
2014. 1.1. 이후 출생, 다자녀일 경우 중복 지원 가능

3. 주제 : 가족 | 동물 | 행복

4. 작품 규격 : 흰색 8절 도화지 (27.2×39.4cm)

5. 재료: 자유

6. 접수 방법: 하랑갤러리 인스타그램 follow 후 이메일 접수 (galleryharang@gmail.com)

-그림 그리는 아이의 모습 2-3장
-작품 사진 1점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수집 목적: 본인 순수 창작물 증빙
추후 전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 예정입니다.
선정작은 7월 중 전시 예정이니, 원본은 따로 보관 바랍니다.

7. 선정 기준 : 창의성, 순도 100% 창작성
어른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그린 작품

8. 혜택: 7월 중 전시 참여, 엽서 제작
미술 재료 kit 증정, 잊지 못할 추억

9. 문의: 이메일 or DM으로 부탁 드립니다.

 
 
✔ 풍경 너머에는
 
✔ 박진희, 홍준기

✔ 2024.5.14. (Tue)- 5.26.(Sun) 

✔ 하랑갤러리 ㅣ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환기미술관 맞은편, 주차 가능)

✔ 관람시간  11 am- 5 pm (매주 월요일 휴관)
 
✔ 문의 (02)365-9545, galleryharang@gmail.com, Instagram @galleryharang DM 또는 프로필 상단 사이트 통해 작품 리스트 신청 가능
 
✔ Intro
남다른 시선이 남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살면서 익숙한 풍경 너머로 전혀 새로운 공간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풍경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하거나, 사물을 매만지는 누군가의 예민한 시선을 느낄 때가 그렇다.
 
진희, 홍준기 작가의 작품들은 회화와 사진의 방식으로 풍경의 내면을 바라보고, 그 인상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박진희 작가는 '선'과 '색'으로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풍경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호주, 히말라야 등의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인상을 담은 풍경들을 주관적으로 변형하여 그린다. 여행은 작업 세계의 원천이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풍경 너머에 숨은 남다른 공간의 미학을 단순하게 표현한다.
 
홍준기 작가는 건축미가 돋보이는 공간과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의 작품들은 과거부터 존재해 온 장소와 시간의 색감이 담겨 있고, 평온함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정원, 공원, 휴양지 등의 익숙한 공간을 익숙하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선을 무너뜨린다.
 

Reflection 5 91.0x91.0cm Oil on canvas 2024

 
 

Reflection 2 30.0x30.0cm Oil on canvas 2023

 

바람의 악보 23.0x24.0cm Oil pastel, water color on paper 2024

 

Rest 45.0x53.0cm Acrylic on canvas 2024

박진희 작가노트
자연과 인간은 흐르고, 반사하고, 순환하며 결국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그것은 아르케 Arche. 모든 것은 시작, 본질, 본연의 상태로 돌아간다. 우리가 바라보고 인지하는 풍경 너머에 존재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해 본다. 자연 안에 구분 짓기 모호한 경계들 사이에서 나의 경험과 사유를 통해 또 다른 풍경의 세계를 열어 가고자 한다. 우리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색은 좁은 가시광선의 영역에 불과하지만, 가시광선 너머 여러 파장의 빛들은 수많은 색의 스펙트럼을 만들며 세상에 존재한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할 뿐. 나는 우리의 눈이 볼 수 없지만, 반드시 존재하는 영역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그래서 항상 낯선 땅을 찾아 떠나려는 본능과 작업이 맞물려 나를 이끄는지도 모른다. (중략) 눈으로 보았던 풍경의 색과 온도, 느낌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흐려지겠지만, 나의 사유 속에서 시작된 풍경들은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작업으로 기록된다. 나의 작품들이 여행지를 따라 선과 색들로 물결처럼 흐르며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새로운 풍경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
 
 

휴양지 no.1 45.5x33.4cm Photography, Digital print on canvas 2024

 

전이공간 45.5x33.4cm Photography, Digital print on canvas 2023

 

공원 no.3 53x40.9cm Photography, Digital print on canvas 2020

 

공원 no.1 80.3x53.0cm Photography, Digital print on canvas 2020

홍준기 작가노트
우리는 평상시에 의심 없이 지나치는 현상들과 공간들 속에서 그저 살고 있다. 일상이 무너지고 위기가 찾아오고 난 후에야, 사회적 교류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지내왔던 ‘공간’들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지각한다. 매일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공간인 사적인 집의 공간부터, 학교, 사무실, 공원, 거리, 도서관, 미술관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 환경을 비롯한 '공간'을 좀 더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중략) 같은 시간, 공간에 있었다 하더라도 날씨, 주변 상황, 기분,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각자 받아들이는 감정은 다르다. 많은 환경들 속에서 개입되는 다양한 요소로 인해 저마다의 공간에는 의미와 이야기들이 잠재되어 있다.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했던 날의 기억,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 어린아이가 꿈꾸던 상상의 장소, 지어지지 못하고 사라진 공간의 조각을 다시 꺼내어 해체하고 새롭게 조합하여 이전과는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작품들은 기하학적인 요소인 점, 선, 면을 바탕으로 바닥, 벽, 천정을 구축하고,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감정과 분위기를 하나씩 채워나간다. 익숙하지만 낯설게, 낯설지만 익숙한 공간들 속에 이야기를 담아가려고 한다.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어야 하는, 공간과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새로 숨 쉬는 공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 My Little Fantasy

 
✔ 초대 작가 김인, 홍은표

✔ 2024.4.30. (Tue)- 5.12.(Sun) 
오프닝 리셉션 04.30. (Tue) 2:00

✔ 하랑갤러리 ㅣ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환기미술관 맞은편, 주차 가능)

✔ 관람시간  11 am- 5 pm (매주 월요일,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관)
 
✔ 작품 문의 (02)365-9545, galleryharang@gmail.com, Instagram (@galleryharang)
 
✔ Intro
김인 작가는 그 동안 가상 공간의 캐릭터인 아톰과 인간의 공존 등과 같은 문화적, 미학적 쟁점들을 효과적으로 해석해 왔고, 이번 전시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소재와 미래 지향적인 주제로 꿈, 의지, 낭만을 담은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아톰의 주먹은 그를 대표하는 그림이 됐다. ‘어두운 책장 밑에서 발견된 아톰의 주먹은 그 당시 나의 정신과 닮아있었다고난과 시련에 피하지 않고, 이겨나가야 한다는 부분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고, 작가로서나 삶을 살아나가야 하는 인간으로서 이겨내야 한다는 일종의 암시 같았다고 한다. 같은 패턴을 반복적으로 그리는 것은 삶은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인간의 의지도 끊임없는 순환 속에 놓여 있는 인간의 삶을 드러낸다.

 

홍은표 작가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관람자에게 팝아트의 경쾌한 컬러감을 활용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순수하고 따뜻한 동심 속에 담긴 기억과 상상력을 표현하여 어린 시절의 미소와 꿈, 그 속에 감춰진 감성을 전달한다. 모두가 갖고 있는 순수한 동심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는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의 힘을 복돋아 주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o reason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4 김인
No reason 90.9x60.6cm Acrylic on canvas 2024 김인
No reason 53x45.5cm Acrylic on canvas 2023 김인
No reason 53x45.5cm Acrylic on canvas 2024 김인

 

No reason 34.8x27.3cm Acrylic on canvas 2022 김인

 

No reason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4  김인

 

 

 

 

 

 

 

김인 작가노트
 
내가 아톰의 눈에서 발견한 것은 애잔함, 그리고 분노와 태양보다 강한 자의식과 삶에 대한 의지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눈빛으로 대상을 어루만지는 “터치” 이다. 그것은 어쩌면 숨결, 손길과 같은 시선이 대상에게 전달하는 눈길이다. 플라스틱 피규어랑 무슨 대화를 하겠나 만은 세상을 둘러 본다면 철기시대를 거쳐 어쩌면 플라스틱시대라 할만큼 일상은 플라스틱으로 가득하지 않은가. (중략) 모든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실과 부재는 중력처럼 스스로를 당기지만 이것을 운명처럼 딛고 일어나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아톰의 눈빛에서 발견한다
 
 
 

내가 지켜줄게_12 72.5x72.5cm Acrylic, Oil on canvas 2024 홍은표
기억보다 추억_4 72.5x60.5cm Acrylic, Oil on canvas 2024 홍은표

 

기억보다 추억_5  72.5x60.5cm  Acrylic, Oil on canvas  2024  홍은표
상처도 씻을 수 있다면_28  40x40cm  Acrylic, Oil on canvas  2024  홍은표

 

상처도 씻을 수 있다면_31  40x40cm  Acrylic, Oil on canvas  2024  홍은표

 

 

 


 

홍은표 작가노트
 
인간의 전 일생을 돌아보면 순수함과 천진난만한 동심을 지닌 어린이 시기는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는 작업을 통해 짧게나마 빛나는 동심을 지켜주고, 보살펴 주고, 더 나아가 어린이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길 소망한다. 캐릭터 풍선과 인형은 어린이의 동심을, 반창고는 어린이의 신체와 마음에 남은 상처들을 상징하는 작업을 통해 상처받은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건네주고,  어른들에게는 각자의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2024.4.11(목)-4.14(일)
VIP 4.11(목) 15:00-20:00
4.12(금)-13(토) 11:00-19:00
4.14(일) 11:00-18:00
BEXCO 제1전시장 2&3층 Booth D12

전시 및 작품 문의
(02)365-9545
galleryharang@gmail.com
Instagram (@galleryharang)

 

✔ 달콤한 휴식
 

✔ 참여 작가 김연주, 김가인


✔ 2024.4.16. (Tue)- 4.28.(Sun) 


✔ 하랑갤러리 ㅣ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환기미술관 맞은편, 주차 가능)

✔ 관람시간  11 am- 5 pm 

 

✔ 작품 문의 (02)365-9545, galleryharang@gmail.com, Instagram (@galleryharang)
 
✔ Intro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하루의 나른함과 피로를 풀어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연주 작가와 김가인 작가는 동화적인 상상력을 강아지, 구름, 컵을 통해 표현한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 가득 행복감이 밀려드는 것 같으며, 웃음과 즐거움이 절로 난다. 관객들이 평화로운 휴식을 느끼며, 달콤함을 재충전하길 소망한다.

Bon appetite  22x27.3cm  Oil on canvas  2024  김연주

 

Sante!  22x27.3cm  Oil on canvas  2024  김연주
Pour toi  22x27.3cm  Oil on canvas  2024  김연주

 

 

 

 

 

 

김연주 작가 노트

 

좋아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때, 가장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그림으로 그려보자'에서 시작되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여러 강아지들을 의인화시켜 시리즈물로 작품구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디저트, 술 등을 재치있게 담고자 했다. 귀여운 강아지와 소주병의 대비되는 이미지에서 오는 유머러스함이 작품의 포인트이다. (놀랍게도, 알콜 에탄올의 화학식은 C2H2OH, 그 분자모형은 '개'를 닮았다.)

고전적인 회화기법에 현대적인 이미지와 소재를 더해, 그 언발란스함 속에서 묻어나오는 매력이 컨셉이다. 술 한 잔과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처럼,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싶다.

 

 

Life is puzzle of cloud_Puppy  45.5x53.0cm  Oil on canvas  2024  김가인

 

Life is puzzle of cloud_Rabbit  45.5x53.0cm  Oil on canvas  2024  김가인

 

Cloud Nine 5  37.9x37.9cm  Oil on canvas  2024  김가인

 

 

 

 

김가인 작가노트

 

Life is puzzle of cloud

 

창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던 중, 손에 쥔 컵이 눈길을 끌었다. 문득 어린 시절 병실 창문 너머로 보았던 맑은 하늘과 흰 구름이 생각났다. 그때 갈망했던 자유와 제한된 현실 사이의 괴리가 떠올랐고, 이를 통해 지금의 삶이 얼마나 구름과 닮았는지를 깨달았다. 구름은 변화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때로는 명확하게, 때로는 모호하게 우리의 삶을 반영한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나의 구름 작품들은 자유를 꿈꾸는 마음과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현실 사이를 표현해보려는 시도이다. 특히 구름과 동물 시리즈는 현실적인 동물과 이상적인 구름의 조합을 통해 자유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우리 모두가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자유롭게 꿈꾸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희망을 담아 작품을 그려 나간다.

 

 
 
✔ 한정미의 열 두번째 이야기 Solo Exhibition
 
✔ 2024.4.2. (Tue)- 4.14.(Sun) 

✔ 하랑갤러리 ㅣ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환기미술관 맞은편, 주차 가능)

✔ 관람시간: 11 am- 5 pm (주말은 6 pm 까지 오픈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
 
✔ Intro
한정미 작가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인생-여행’이라는 주제 안에서 나무에 국한되지 않으며, 나무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여행을 하다 낯선 마을에 들어섰을 때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나무를 만나듯 작가의 그림을 여행하면서 여러분의 수호신 나무를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그를 초대하기 위해 레드 카펫을 깔고 빨간 의자를 놓았다.
들판. 꽃, 나무, 집 그리고 파란 하늘 일상적인 풍경에 또 하나의 의미를 담고 너와 나의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는 순간의 모습을 그려 본다. 나무 가지 사이로 바람 소리가 들린다. 흔들리는 나뭇잎들이 반짝이며 빛을 낸다. 나의 나무는 자아이면서 친근한 우리 동네 나무다. 한 자리에서 사계절을 지내며 사랑방이 되기도 한다. (한정미 작가노트 중)
 
 

함께 90.9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휴식 45.5x37.9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동네 한 바퀴 37.9x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초대 53.0x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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