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 다국적 작가 전시회 17.7.5~10 - 동덕아트갤러리 News 2017.07.05 13:47

유경(Yukyung Kim), Rememberance, 2017, 91X6cm, 2017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국제교류전이 한국과 LA에서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에 자리 잡은 동덕아트갤러리는 동덕여자대학교 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6일간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그룹 ‘BIAA(비아)’의 아티스트와 동덕여대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 <밈(Meme): 문화전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밈(Meme): 문화전달자>는 올해 말, LA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그룹전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해외 작가들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국적을 뛰어넘은 교류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 다른 형태의 예술로 발전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LA ‘BIAA(비아)’ 소속의 솔로몬 후아르테, 유마 린치, 윤아 정, 유경 김, 스텔라 배, 해, 척 홍, 제임스 코노스, 데빈 치카스, 콘치 알바레즈, 줄리 알레그레, 제나 바오, 이사벨라 김, 멜리 림, 리간, 라이언조 등 16명과 조진희, 황지현, 한선희, 남빛, 임보영, 김보영, 정다운, 유영경, 조원희, 김미화, 김이린, 정연희, 이윤하, 김은솔, 민다슬, 윤소원, 홍수진 등 17명의 한국작가가 모여 총 33인이다.


‘BIAA(비아)’의 작가들은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동양인, 백인, 흑인, 히스패닉이기도 하다. 또 그들은 한국 또는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살고 있거나,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살고 있기도 하는 등 각기 다른 이주 이력도 지녔다. 

이렇게 LA 작가들은 다양한 문화의 충돌 안에서 자라며 작업한 반면 함께 전시하는 동덕여대 출신의 한국 작가들은 한국에서 주로 활동한 작가들로, 전시를 통해 그들의 차이를 눈여겨볼 수 있다.


예술이란 매개체로 문화와 생각을 함께 소통하게 될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아크릴, 나무, 캔버스, 패브릭 등에 오일, 아크릴 물감, 크레파스, 비즈, 레진 등 독특한 미디엄을 사용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볼 수 있다. 장르 역시 회화, 비디오아트, 믹스미디어, 판화, 조각, 사진, 드로잉, 전통 한국화 기법 등 통해 구현된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자유롭고 독창성 있는 기법과 표현을 사용하는 젊은 작가들의 유동적이고 다의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과 미국 현대미술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철 동덕아트갤러리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는 작가 그룹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한국 작가들의 활동범위를 늘리고 해외작가와 서로 영향을 받으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밈(Meme): 문화전달자> 전시는 작가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일 년에 2차례씩 한국과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덕아트갤러리는 해외작가그룹들과 연계한 국제교류 전시를 비롯해 해외 갤러리들와의 교류전시 및 작가 프로모션도 예정 중이며 해외 아트페어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작가들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프닝 행사는 전시 개최 날인 7월 5일(수) 오후 6시에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김보영(Bo Yeong Kim), 기억:re-collection, 한지에 천연염색, 60cmx120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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